냄새 나고 만지기 싫고 귀찮은 존재였던 휴지통.

4개월 전쯤 제가 구매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동생에게도 선물했어요. 

오다가다 저희 집 휴지통을 보고 무슨 휴지통이 그렇게 비싸냐. 예쁘긴한데 

휴지통을 10만원씩이나 주는 건 과소비다 고개를 내젓던 동생. 

새집으로 이사하고 기존 휴지통을 버리더니 한참 검색하더라고요. 

그동안 다양한 종류의 센서 휴지통이 등장해 선택의 폭도 훨씬 넓어졌다는 걸 알았죠. 

3,4 만원 대부터 5,6만원 대까지. 비스비바 하나 사느니, 다른 거 두개 사줄까? 

워낙 비싸다고 말해왔던 터라 그리 말하고 사실 타사 제품 두개를 주문에 넣었는데 

반응이 우물쭈물 하더라고요. 

그리곤 결국 선택한 것이 비스비바 27리터 크림색이었습니다. 

1. 일단 인테리어가 되는 휴지통이라 볼때마다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에서 휴지통이 사라져버렸다고 할까요.

2.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저흰 휴지통 여러개였던 걸 27리터짜리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하나를 가득채워서 한꺼번에 버리려고요. 그랬더니 공간이

쾌적해지고 쓰레기에서 해방된 기분입니다. 아이들도 쓰레기 버리는 재미에 이제.스스로 쓰레기를 버립니다.

3. 쓰레기 버리는.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27리터가 20리터 종량제 봉투에 딱 맞습니다. 걸어두고 다 차면 버리는데 저희는 삼사일에 한번씩 버리는 거 같아요. 오물이 손에 묻을 일도 없고 일이 간편해졌어요.

4. 쓰레기통 청소가 쉬워졌습니다.

오염에 아주 강합니다. 코팅때문이겠죠. 쓱싹 닦으면 웬만한 오염이 쉽게 처리됩니다. 사실 쉽게 더러워지지도 않아요. 아직 물청소할 일은 한번도 없었네요. 

5. 잘 작동되는 센서

건전지 한번도 안바꾸고 4개월 썼습니다.

센서도 여전히 잘 작동되고요.

여러 가지로 현재 대만족입니다.

쓰레기통

하나 바꾸고 생활이 달라졌어요.

집들이

선물로 적극 추천입니다.

받고 기뻐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거예요